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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JUN나무 2017. 7. 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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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지난 4월 17일 공식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2차 서브 포스터 3종을 공개했습니다. 입체 환상세포(가제)를 실사 촬영하여 사랑스럽고 생명력 있는 캐릭터로 탄생시킨 공식 포스터는 공개되자마자 온, 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화제가 되었고 포스터만으로 올해 개최되는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성격 :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국제 영화제

주제 : 사랑, 환상, 모험

규모 : 58개국 289편 (장편 180편, 단편 109편)

월드 프리미어 63편 /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9편 / 아시아 프리미어 63편 / 코리아 프리미어 68편



개최일정 :2017년 7월 13일(목) ~ 7월 23일(일) 11일간

- 개막식 : 7월 13일(목) 부천시청 잔디광장 오후 7시 30분

- 폐막식 : 7월 21일(금) 부천시청 어울마당 오후 7시

(소사어울마당 소향관 및 오정어울마당 오정아트홀에서 폐막식 중계 + 폐막작 상영)

- BIFAN Rush(관객을 위한 앙코르 상영) : 7월 22일(토)~7월 23일(일)


주요상영관 및 행사장

- 개막식장 : 부천시청 잔디광장

- 폐막식장 : 부천시청 어울마당

- 주요상영관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CGV부천, CGV부천역, 송내솔안아트홀, 

오정어울마당 오정아트홀, 소사어울마당 소향관

- 야외상영 : 부천시청 잔디광장

BIFAN2017 특징과 변화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 판타스틱영화제의 새로운 도약



영화로 기억되는 영화제

BIFAN은 지난해 제20회를 맞아 초청작 섹션을 재편했습니다. 판타스틱 영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레드와 블루로 구분하여 관객들이 취향에 맞는 작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패밀리 존과 금지구역의 간극이 보여주는 것처럼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서부터 터부와 금기에 도전하는 극단적인 영화를 선호하는 매니아층까지 다양한 관객을 아우르는 폭넓고 다채로운 프로그래밍을 추구했습니다. 이번 21회에는 프로그램의 질적 충실함을 위해 한국영화 전담 프로그래머 체제를 시도하여, 한국영화 섹션을 경쟁부문과 초청 부문으로 나누어 양적 질적 강화를 추구했고, 2개의 한국영화회고전을 준비하였습니다. 또 아시아 영화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전반에 해박한 식견을 지닌 프로그래머를 영입하여 영화제의 다양성을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총 58개국 289 편의 영화가 다양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BIFAN만의 고유한 색깔을 지닌 특별전

21회 BIFAN의 한국영화특별전으로는 올해 데뷔 20년을 맞은 전도연 배우의 특별전 ‘전도연에 접속하다’와 한국 독립영화의 선봉장이었고 30년이 넘는 세월을 견디며 뚝심 있게 사회적 비판의 시선을 견지해 온 故 홍기선 감독의 특별전 ‘거대한 환영, 정치를 넘어선 영화: 홍기선’을 정성 들여 마련하였습니다. 신랄한 장르영화로 시작하여 메인스트림의 거장으로 우뚝 선 스페인감독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판타스틱 영화의 거장’은 장르영화 관객을 기쁘게 해 줄 것입니다. 공포영화 속 두려움의 대상으로서의 여성 그리고 남성 권력을 응징하며 복수하는 여성 캐릭터를 소환하여 페미니즘의 문화적 담론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무서운 여자들 : 괴물 혹은 악녀’ 오늘날 곳곳에서 일어나는 페미니즘 논쟁에 문화적으로 풍부한 예시와 새로운 통찰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민, 관객과 호흡하는 한여름의 판타지아


일상에서 벗어난 판타스틱 축제 공간 연출

7호선 부천시청역을 기점으로 시청에서 주상영관인 CGV부천으로 이어지는 거리를 주 공간으로 하고, 부천역 마루광장과 CGV부천역을 제2의 공간으로 셔틀버스를 원활히 연결시켜 ‘한여름의판타지아’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CGV부천까지의 길을 BIFAN 스트리트로 꾸며 일상에서 벗어난 판타스틱 축제 공간으로 연출하는 한편, 부천역 마루광장에는 버스킹 및 부대행사 등 영화제 개막식 직전 행사와 함께 영화제 개막식을 이원생중계하여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개막식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높일 것입니다.


시민에게 다가서는 개ㆍ폐막식 운영과 원도심권 상영관 운영

개막식은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하여 부천시의 랜드마크와 영화제 개막의 축제분위기가 어우러지도록 연출하고,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을 패밀리 전용상영관으로 채택하여 패밀리존 작품과 전체관람 가능한 장ㆍ단편 신작을 배치, 부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제를 편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오정아트홀과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는 영화제 기간 중 주요 상영작들을 상영하는 한편,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하는 폐막식을 오정아트홀과 소사어울마당 소향관에서 동시에 실황중계하고 폐막작을 동시 상영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통의 발전과 지역시장과 함께하는 영화제 홍보

지난해 20회를 계기로 BIFAN은 영화제의 로고와 시그니처 리브랜딩을 통해 영화제의 시각적 정체성을 강화했고, 21회를 맞이하여 기존 심볼을 젊은 감각으로 재창조한 ‘환상세포’를 3D 캐릭터화하여 더욱 친밀함을 주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영화제 국·영문 시그니처와 페스티벌 컬러의 리브랜딩을 더욱 발전시켜, 참신하고 세련된 영화제에 대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욱 매력적이며 호감 가는 영화제로 디자인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부천시청 및 CGV부천 인근의 중동시장과 상동시장, CGV부천역 인근의 자유시장과 연계하여 공동 홍보와 프로모션을 함으로써 부천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 속으로 관객들이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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