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경기도 파주여행 보광사편

JUN나무 2017. 2. 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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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여행 보광사편

파주는 서울에서 가까워 자주 여행을 갈수 있어 자주 가는 곳이다.



파주 보광사에 도착해서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고 잘 다듬어져 있었습니다. 화장실과 매점이도 있어 아주 편리했습니다.

보광사 가는 길에는 잔잔한 물소리와 바람소리 반겨주었습니다. 왜 파주 보광사를 추천하는지 들어서는 입구부터 알게 해 주었습니다.





보광사에 대해서 알아보면 파주시 고령산 보광사라고 되어있습니다. 

신라 진성여왕 8년 894년 도선국사가 고령사라는 사명으로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임란으로 안타깝게 전소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 광해군에 의해 재건 되었다고 합니다.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원찰로 삼았다고 하는데 그때부터 사명도 보광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보광사 입구에 들어서기전 돌계단을 하나씩 오르는데 참 편안했습니다. 이상하게 부담없이 잔잔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전통 문향의 선명하고 잘 정돈되어있는 정갈함이 마음에 안정을 줍니다.



깔끔한 보광사는 날씨도 포근하여 기분도 상쾌하고 마음도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웅보전은 처음보는 순간 약간은 오래되어보였지만 색의 선명함이 아닌 그대로의 모습 때문인지 더 고품 스러워 보였습니다.

대웅보전의 현판은 영조의 글씨를 그대로 올렸다고 하는데 보면 볼수록 신기하기만 하다. 



외벽을 따라 걸으며 붓다의 이야기들이 대웅보전을 감싸고 있다.



구경을 하다보면 어실각이 나온다. 어실각은 영조의 생모 최씨의 위패를 모셨다. 어실각 앞에는 영조의 어머님을 기리기 위해 심었다고 하는데 그 모형이 여성스럽고 바람이 불면 향나무의 잔잔한 향기가 고품스럽다.



사찰을 다 돌고 큰 불상을 보러 가는 길에 스님이 갔다 놓았는지 아니면 관광객이 갔다놓았는지 귀여운 인형들이 몇개가 돌담위에 있다.



큰불상을 보니 뭔가 소원을 빌고 싶어 기도를 드렸다. 보광사의 느낌은 편안함과 잔잔함 그리고 화려한듯 화려하지 않은 기품이 있는것 같다.

힘들거나 생각에 빠질땐 자주 보광사에 들러야겠다.



모든 여행의 중요함은 힐링인데 보광사에서 힐링을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었다. 파주에 가면 항상 보광사를 들러야 하겠다. 경기도 파주여행지 보광사를 추천해 본다. 꼭 한번 가보시길...


보광사 정보

이용정보 : 주차남/녀 화장실 구분관련정보시설안내 템플스테이 관광정보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4번길 87

지번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13

전화번호 031-948-7700



고양시에서 유일 레저 가는 길.

주변 버스정류장 : 보광사 (31-345)  보광사 (3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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