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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강정, 미래의 기록' 2017 - 대구 달성군 진행기간 : 2017.07.15 ~ 2017.08.31

JUN나무 2017. 7.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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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강정, 미래의 기록' 2017 - 


대구 달성군 진행기간 : 2017.07.15 ~ 2017.08.31


강정대구현대미술제는 1970년대 젊은작가들이 기성미술계의 경직성에 도전하며 다양한 미술실험을 펼쳤던 ‘대구현대미술제’의 정신을 계승하여 강정보 일원에서 열리는 현대미술축제입니다. 강정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되는 장소 강정은 1977년 ‘제3회 대구현대미술제’ 당시, 역대 최대규모인 2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 한국최초의 집단 적 이벤트가 펼쳐진 장소로 그 의의를 가집니다.




오늘날의 강정은 금호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지정학적 위치와 ‘동양 최대 수문’ 이라 불리는 강정보,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시드가 디자인한 기하학적 디자인의 디아크 등 다양한 지역적 사회적 요소들이 갖추어져 있다. 이제 강정은 단순한 강변, 미술사의 흔적만 남겨진 유적이 아니라 여가를 보내는 수변공원으로 변모하여, 대중들이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강정에서 현대미술의 현장을 경험하는 것은 본 미술제의 장소특정적 의미가 주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아가 대중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현장으로 변화된 지점에서 본 미술제는 그 의미가 더욱 빛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사기간 : 2017.07.15 ~ 2017.08.31 

위치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 

행사장소 : 강정보 디아크 광장 일원(다사읍) 

연락처 : 053-659-4284 

홈페이지 : http://www.gangjeongart.com



출 연

[감독] 안미희 예술감독



[참여작가명단]

고관호 (대구), 구수현, 김 준, 박기진, 박여주, 박제성, 서성훈 (대구), 이은선, 이정배, 이화전 (대구), 이혜인, 임우재, 전리해 (대구), 정지현, 최대진, 최춘웅, 하광석 (대구), 함양아, 홍승혜, 알랭 세샤스 (Alain Sechas, 프랑스), 디트리히 클링에(Dietrich Klinge, 독일), 화렌틴 오렌리 (Fahrettin Orenli, 터키/네덜란드), 제니퍼 스타인캠프(Jennifer Steinkamp, 미국), 마틴 크리드 (Martin Creed, 영국)

※추후변동가능



부대행사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 : 2017. 7. 15(토) 19:30 

라운드테이블 : 동시대미술과 지역미술제의 방향

일시 및 장소 : 2017년 6월 24일 14:00 대구예술발전소 5층 커뮤니티룸

기조발제 : 안미희(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예술감독)

패널 : 남인숙(대구예술발전소 소장), 고원석(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정현(인하대학교 교수, 미술평론가), 전리해(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참여작가), 강수정(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장) / 모더레이터: 김혜경(피비(PIBI)갤러리 대표)



지난 6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5층 커뮤니티룸에서는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의 시작을 알리며, 미술제의 전시 주제와 구성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통하여, 동시대미술의 이슈들을 조명하고, 지역미술제의 의미와 그 발전방향에 대해 논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열렸습다.

미술제의 주제와 방향 등을 설명하며, 2017년 미술제를 구성하는 ‘아방가르드’라는 개념적인 축과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형식적인 토대에 대해 설명한 안미희 예술감독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각 패널들은 ‘아방가르드’, ‘콜라보레이션’, ‘공공성’, ‘미래의 기록’, ‘지역성’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며, 강정 대구현대미술제뿐만 아니라, 지역미술제가 향후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소들에 대해 논하였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은 이 후, 관객의 질의응답과 함께 자유토론의 장으로 확장되었으며, 패널과 관객들은 ‘지역’과 ‘미술제’라는 중심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7월에 시작될 미술제에 대한 기대와 당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각각의 발제를 통해 남인숙 대구예술발전소장은 ‘우리 시대의 아방가르드’를 주요하게 다루며, 특히 작가와 작업환경과의 관계에서 동시대 미술의 실험성은 어떻게 이해되어야하는지를 얘기하였습니다. 고원석 부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의 경우,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시대정신으로서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이 현대미술에서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설명하였으며, 협업의 과정에서 구현되어야 할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정현 인하대학교 교수는 제도권의 예술이 된 한국의 공공미술에 대해 논하며, 시대에 따라 미술의 ‘공공성’이 어떻게 실현되거나 실천되어져왔는지를 설명하는데, 관객과의 관계를 마지막으로 언급하며, 공적 영역에서의 예술을 통해 개인의 말과 행동이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2017 강정 대구현대미술제의 참여작가이기도 한 전리해는 발제를 통해 이번 미술제에 출품하는 작품의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한 편,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의 정체성과 현실적 괴리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수정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장은 ‘지역성’을 ‘정체성’에 대한 논의로 연결지어, 다양성이 인정되는 현 시대에 ‘정체성’과의 연결에 함몰되어 제한적 성격을 가지게 되는 미술제의 한계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여기, 우리만 모르고 있는 것에 대한’ 열린 답변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용안내

공연시간 : 2017.07.15~2017.08.31

관람소요시간 : 기간내 자유

관람가능연령 : 전연령 가능

이용요금 : 무료


찾아가시는 길

주소 : (우) 42917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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